1) 유해물질의 자발적 대체
LG전자는 개발 과정에 유해물질(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PBB, PBDE1) 물질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RoHS, 그리고 REACH 등의 국제환경규제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해물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인체에 위해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에 대한 대체 기술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염화비닐수지(PVC: Polyvinyl chloride), 브롬계 난연제(BFRs: Brominated Flame Retardants) 등의 유해물질도 안전성과 신뢰성 테스트를 통해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EU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규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브롬계 난연제의 일종인 HBCD(Hexabromocyclododecane)를 제품과 포장재에서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제품에 사용된 살생물질 정보에 대한 공급망 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정 과정에서도 독성물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친환경 공급망 관리(Green Program Plus)
LG전자는 친환경 기술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협력회사의 친환경 경쟁력을 제고하여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Green Program Plus(GP Plu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공급망 관리 프로그램인 GP Plus는 제품 내 유해물질 관리 규제 대응을 위해 2005년부터 제품 내 유해물질 관리 규제 대응을 위해 운영된 Green Program의 관리범주를 협력회사 온실가스 관리를 포함한 친환경 영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 협력회사 교육 및 기술 지원
LG전자는 협력회사와의 그린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회사의 환경담당 실무자와 LG전자 그린 파트너십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규제 대응, 친환경 전문 스킬, 그리고 온실가스 관리실무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해물질 관리 및 측정 기술의 고도화와 그 데이터의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유해물질 측정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하였으며 해당 교육과정은 협력회사의 유해물질 검사장비 측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