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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LG전자는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합니다
LG전자는 경제·환경·사회 분야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배운 것
그리고 다시 Life’s Good 을 위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늘 슬기롭게 위기를 이겨 왔습니다. 방역당국 및 의료진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코로나19도 언젠가는 극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전 지구적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서 LG전자는 전자제품 제조업체이자,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 왔습니다. 우선 LG전자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사업장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임산부 등 감염에 대한 리스크가 높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등 가능한 모든 예방조치를 전 사업장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심리상담실 등을 통해 임직원 대상 케어링 레터를 배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여 기부하거나, 일부 임직원 봉사단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하여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건강관리 가전제품을 병원 및 보건소에 기부하였습니다. 또한 10여 개 국가의 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요청에 따라 마스크 등 방역물품, 전자제품 등을 기부하였고, 진단키트가 필요한 국가에는 현지법인과 협의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LG전자의 비즈니스 또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만, 펀더멘털(Fundamental)의 변화는 없기 때문에 외부환경이 안정된다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변화된 생산거점을 활용하여 국가별 공급이슈를 조기에 해소하고, 건강관리 가전 출시 확대, 유통사 및 고객사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향후 더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코로나19로 우리가 깨달은 것은, 지구와 인간 그리고 수많은 생물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단 한 명의 사람이 주변의 여러 동료와 가족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함께 책임 있는 자세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LG전자도 제품의 제조 및 판매 과정에서 다양한 영향(impact)을 미치는 주체로서, 발생가능한, 그리고 발생한 영향에 대해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LG전자는 유해물질 미사용, 에너지 고효율 제품 등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사회이슈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겠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를 극복하더라도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이슈가 지속된다면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임직원, 협력회사, 고객,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소중한 일상이 다시 Life’s Good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COVID-19 주요 대응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