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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유용한 생활팁

깨끗하게! 하얗게! 자신 있게!

- Episode.59 -

  • 다양한 흰색 의류와 화이트 아이템으로 연출한 깨끗하고 산뜻한 화이트룩 메인 이미지
  • 겨울엔 블랙, 여름엔 화이트를 찾는 이유

    법도 아닌데 계절마다 자주 손이 가는 색이 정해져있지 않나요? 추워지면 왠지 검정 옷을 꺼내 입게 되고, 더워지면 하얀 옷을 꺼내는 것은 우연이 아닌 과학이라죠.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고 흰색은 반사하기 때문에 컬러 선택에 따라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어요. 특히 바닥에서 올라오는 복사열까지 막아내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10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는 점. 역사상 가장 완벽한 흰색은 '슈퍼 화이트'로 최대 95.5%의 빛을 반사할 수 있다네요? 앞으로는 여름에 흰색 옷 입고 뽀송뽀송한 나들이 즐기기로 해요.

  • 흰색으로 무지개 반사

    다 같은 흰색인데 어찌 이렇게 미묘하게 다른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흰색 원단은 다른 색들과 달리 염색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컬러를 구현해서 그래요. 빛을 더 많이 반사하게 만들어 백도(=빛 반사율)를 높임으로써 더 하얗게 만드는 것이죠.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이고요.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꿔주는 형광 염료를 더하거나, 빛의 산란도를 높이는 소광제를 넣어 더 밝은 흰색을 만들어요. 타색감과 다른 색 구현 방식이 흰색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 입을 때만 조심하면 뭐해?

    흰색 옷은 유독 변색과 오염에 취약해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죠. 입을 때는 물론, 오래 보관할 때에도 신경 써야 하는 보관 금쪽이이기도! 분명 깨끗하게 세탁해서 옷장에 넣어두었는데, 입으려고 보니 변색되어 있으면 절망 그 잡채. 섬유에 스며들어버린 땀이 공기와의 마찰로 황변을 맞이한 거예요. 완벽 깨끗미 추구하다가 남아버린 세제 잔여물도 범인 후보구요. 보관 전 2가지를 명심하세요. 1)자외선과 2)공기로부터의 보호입니다. 압축팩 및 지퍼백 등에 넣어 공기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햇빛으로 인한 변색을 피하기 위해 어두운 곳에 넣어주세요. 천연 소재는 자외선 흡수로 분자 구조가 바뀌면서 볕을 쬐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합성 섬유는 강도가 약해지고 변색돼요.

흰색 옷 무보정 피부 지키는 법

  1. 하얀 면 티셔츠를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를 넣고 삶음 코스로 세탁하는 화이트 면 소재 관리 이미지
    1면: 뜨거운 물 + 과탄산소다
    어릴 적 찜통에 양말, 속옷, 비누 넣고 삶던 모습 기억하나요? 우리는 현대식으로 진행시켜-봅시다. 면으로 된 흰옷은 쉽게 얼룩지는 대신, 색 빠짐 걱정 없이 표백할 수 있어 좋아요. 단백질을 제거해서 표백 작용을 하는 산소계 표백제, 과탄산 소다를 준비해봅시다. 하얀 면 소재의 옷과 1:1 비율로 중성 세제와 과탄산소다를 함께 세탁기에 넣어주세요. 고온 삶음 코스로 돌려주면 현대판 양말 삶기 끝! 단, 면 소재는 세제 잔류물로 인한 변색이 흔한 편이니 과하게 넣지 말고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많이 넣는다고 하얘지지 않아요.
  2. 나일론 화이트 셔츠를 찬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하고 그늘에서 건조하는 나일론 관리 이미지
    2나일론: 찬 물 + 중성 세제
    합성 섬유는 자외선으로 인해 폴리아마이드 구조가 변형되면 황변 및 컬러 이염을 겪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오염 얼룩도 쉽게 해결되는 편인 만큼 변색도 쉽게 해결 가능해요. 보통 여름용 얇은 겉옷에서 나일론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찬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손세탁을 해주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중성 세제 원액을 오염 부위에 묻혀 10분간 방치 후 세탁해 주세요. 단, 섬유 조직 특징상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점. 특히 햇볕에 취약하니 그늘진 곳에서 건조해서 마무리해 주세요.
  3. 하얀 가죽 재킷을 물에 희석한 중성세제로 닦고 가죽 보호제를 발라 오염과 변색을 막는 화이트 가죽 관리 이미지
    3가죽: 중성 세제 + 보호제
    천연 소재 가죽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번엔 매끄러운 가죽 한정입니다. (스웨이드는 12호 복습 고고) 하얀 가죽이 자주 겪는 오염은 사용감에 따라 때가 타거나 이염이 일어나는 것일 텐데요. 부드러운 천에 물로 희석한 중성 세제를 묻혀 살살 닦아주세요.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젖은 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천에 묻혀주는게 포인트! 가죽 전용 클리너도 활용 가능함. 표면이 깨끗해졌다면 가죽 보호제를 전체적으로 얇게 발라서 오염으로부터 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최대한 피해야 하는 적은 겉면에 묻는 물기, 공기의 습기 그리고 자외선!

본 콘텐츠는 격주로 발행되는
‘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