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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유용한 생활팁

가을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스웨이드!

- Episode.13 -

  • 스웨이드는 사실 스웨이드 장갑이라는 뜻.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질감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으로 우아한 매력을 쉽게 뽐낼 수 있어요. 가방, 재킷, 장갑 등 스웨이드 아이템 하나만으로 우아함 추구미 도달 가능! 재밌는 사실은 스웨이드가 특정 동물을 뜻하는 게 아니라, ‘스웨덴에서 수입한 장갑’을 뜻하는 프랑스어 gants de Suède에서 유래했다는 점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장갑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상징적인 소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아참! 스웨이드는 보통 양, 염소, 송아지 등 동물의 안쪽 부위로 만들어요.

  • 레더야? 스웨이드야?

    레더와 스웨이드는 외관상 쉽게 구별할 수 있잖아요. 둘 다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레더(Leather)는 동물의 바깥쪽 가죽을 사용하고, 스웨이드(Suede)는 동물의 안쪽 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레더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반면 스웨이드는 단단한 겉면을 제거한 안쪽 부위로 만들어 부드럽고 유연해요. 표면을 만져보면 동물의 잔털 덕분에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얇고 가벼워서 착용감도 편안하고요. 다만 스웨이드는 레더보다 내구성이 낮고 물에 닿으면 변색되기 쉬워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까다로움의 상징

    비 오는 날에는 스웨이드를 피하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팩트입니다. 스웨이드는 가죽의 내피로 만들어져 방수가 잘 되지 않고 물기를 빠르게 흡수해요. 그래서 물에 젖으면 해당 부분만 색이 진해질 수 있어요. 표면에 있는 짧은 털은 부드러운 대신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서 털어주거나 브러시로 빗겨줘야 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죠. 하지만 스웨이드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워서 구두와 벨트 같은 액세서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답니다.

사소하지만 확실한 관리
스웨이드 장갑 관리 비법

  1. 스웨이드 장갑 먼지 제거 및 털기 방법 안내 이미지
    1가장 쉬운 관리 법, 냅다 털기
    스웨이드 소재는 물에 약하다는 점을 잘 아실 텐데요. 어느 정도 생활 방수는 되지만 물에 방치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어요. 눈과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옷장에 봉인해 주세요. 대신 스웨이드 장갑은 평상시에 조금만 신경 써주면 오래도록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10초만 투자하면 돼요. 눈에 보이는 먼지는 손으로 떼어주고 장갑을 가볍게 털어주면 끝! 집에 브러시가 있다면 결 방향에 따라 솔질해 주세요. 스웨이드의 결을 살려 보관할 수 있어요.
  2. 스웨이드 장갑 지우개로 얼룩 제거 방법 안내 이미지
    2스웨이드 지우개로 쓱싹
    장갑을 탈탈 털었는데 오염이 남아있다면 스웨이드 지우개가 나설 차례! 작은 얼룩이나 자국은 스웨이드 지우개를 사용해 문질러 주세요. 강하게 문지르면 색이 변하거나 소재가 손상될 수 있으니 살살 문질러 주세요. 한쪽 방향으로 닦으면 스웨이드 소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우개로 얼룩을 제거한 후에는 남은 잔여물을 꼼꼼히 털어 마무리하세요. 스웨이드 지우개는 장갑뿐만 아니라 스웨이드 소재의 소품이나 의류, 신발의 미드솔과 아웃솔 세척도 가능해요.
  3. 스웨이드 장갑 전용 클리너 사용 방법 안내 이미지
    3나야, 스웨이드 클리너
    스웨이드 지우개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따라와 주세요. 심한 얼룩은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가 필요합니다. 클리너를 바로 장갑에 도포하는 것은 절대 금지! 스펀지에 물을 적신 뒤, 클리너를 4~5방울 소량 떨어뜨려 충분히 주물러 주세요. 거품이 생기면 오염된 부분을 닦아줍니다. 이제 마른 수건으로 스펀지로 닦아줬던 부분의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브러시나 칫솔을 사용해 결 방향으로 솔질하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본 콘텐츠는 격주로 발행되는
‘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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