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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유용한 생활팁

고무·코르크·가죽 샌들 삼대장 세탁법

- Episode.62 -

  • 여름철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을 모아 연출한 샌들 관리 메인 이미지
  • 이것도 저것도 다 샌들

    쇼핑 탭에 샌들을 검색하면, 가장 흔히 신는 쪼리부터 젤리 슈즈, 통굽 샌들까지 다양한 형태가 쏟아져요. 샌들은 결국 무엇이냐면! 발바닥을 제외한 부분을 끈이나 밴드로 묶어 만든 신발을 통칭하는 단어예요. 그리스어 ‘산달리온(σανδάλιον)’에서 유래했는데요. 뜨겁게 달궈진 땅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류 역사상 오래된 신발 중 하나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기후 특성상 샌들을 많이 신었고, 처음에는 파피루스 같은 자연 소재로 만들었다고 해요. 모래(Sand)와 연관된 단어라 생각하기 쉽지만, 별개의 어원이에요.

  • 칭칭 감아올린 샌들, 이름이 뭐였더라?

    샌들은 주로 소재보다 디자인과 굽 형태에 따라 이름이 정해져요. ‘플립플롭’은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에 끈이 있고, 신발이 발뒤꿈치와 바닥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에서 이름이 유래했죠. 쪼리나 비치 샌들이라고도 불립니다.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고대 로마 검투사 ‘글라디아토르 (Gladiator)’가 신던 신발에서 유래했고, 가는 끈으로 발등을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샌들은 굽 높이에 따라 ‘플랫 샌들’,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힐 샌들’, 넓고 두꺼운 밑창의 ‘플랫폼 샌들’, 그리고 앞에서 뒤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통굽 ‘웨지 샌들’로 나뉩니다.

  1. 고무 샌들을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로 세척하고 빨랫비누와 솔로 문질러 세탁하는 방법 안내 이미지
    1고무 소재
    크록스 같은 고무 소재 샌들은 비교적 관리가 쉬워요. 대야에 미지근한 물(약 40도)을 받고 중성세제를 풀어주세요. 샌들을 푹 담가 5분간 기다리면 때가 불립니다. 그다음, 수세미나 솔을 이용해 샌들 전체를 문질러 주세요. 여기서 헹궈주면 기본 세척은 끝나지만, 빨랫비누를 솔에 묻혀 얼룩진 곳을 닦아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져요. 빨랫비누를 사용했다면, 변색을 막기 위해 구연산을 푼 새 물에 샌들을 3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주는 게 포인트!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군 뒤 그늘에서 말리면 끝이에요.
  2. 코르크 샌들의 풋베드를 베이킹소다와 중성세제, 치약을 섞은 혼합액으로 칫솔로 문지르며 세척하는 이미지
    2코르크 소재
    코르크 소재는 물과 땀에 취약해요. 올바른 방법으로 세탁한 뒤 보관해야 다음 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어요. 우선 베이킹 소다 + 물 + 중성세제 + 치약을 섞어 주세요. 칫솔이나 솔에 묻혀 코르크 부분을 문질러 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코르크는 물을 잘 흡수하니 과도한 물 사용은 피하는 게 중요해요. 물티슈나 물을 살짝 적신 천으로 닦아 세제를 제거한 뒤, 빠르게 물로 헹궈주세요. 마지막으로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가며 말려야 곰팡이와 악취를 막을 수 있어요.
  3. 인조 가죽 샌들 스트랩에 소량의 핸드크림을 발라 닦아내며 관리하는 인조 가죽 샌들 관리 이미지
    3인조 가죽 소재
    인조 가죽 샌들을 별도 준비물 없이 관리하는 법! 인조 가죽 부분에 소량의 핸드크림을 발라주세요. 아세톤이나 천연 가죽용 클리너는 오히려 변색 위험이 있어요. 핸드크림의 유분 성분이 때를 부드럽게 녹여주고, 가죽을 부들부들하게 만들어 줍니다. 천연 가죽과 인조 가죽 모두 쉽고 디테일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가볍게 뽑아 쓸 수 있는 인조가죽 케어 티슈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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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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