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유용한 생활팁
풀오버,
드라이하실게요~
- Episode.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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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오버 특징:
모두가 드라이클리닝을 권해요풀오버의 주 소재가 울(Wool)이라서 그래요. 울은 동물의 털로 만든 소재를 통칭하는데요. 양, 메리노, 알파카 등 다양한 동물로부터 얻은 천연섬유로 생산량이 높지 않아 주로 고급 의류 소재로 쓰여요. 그래서 울 제품에는 ‘Dry Cleaning Only’ 라벨이 많이 붙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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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감촉
울은 피부에 닿았을 때 까끌하지 않아요. 현미경으로 울 섬유를 들여다보면 빳빳한 직선이 아니라 곡선 형태인데, 이런 구조가 보온성이 높고 감촉은 부드럽거든요. 천연섬유라 친환경적이라는 것도 장점이고요. 자연 분해와 재생 가능 이러니 오랫동안 사랑받은 패브릭이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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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월클 아닙니다
울 진짜 다 좋은데 치명적인 단점이 몇 가지 있어요. 물 그리고 열에 약함. 신경 써서 세탁하지 않으면 줄어들고 열에 직접 닿으면 오그라들어요. 그러니 세탁기도 함부로 못 돌리고, 다리미 사용도 절대 금지인 거죠. 그렇다고 그냥 두면 보풀 무한 생성! 거의 탕후루 수준의 연약함… 많은 브랜드에서 울에 다른 섬유를 섞어 옷의 내구성을 높이는 이유예요.
이건 절대 실패 없는
풀오버 세탁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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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 세탁은 혼합률이 관건울 100%인 니트도 있지만, 앞서 말한 단점들 때문에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등 합성섬유를 혼합한 원단으로 옷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각각의 원단과 혼합률에 따라 세탁 방법이 달라지니 케어 라벨을 꼭 체크해주세요. 예를 들면 울 60%, 아크릴 40% 혼합률의 경우 손빨래와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지만 울 10%, 아크릴 90%의 경우엔 울 코스 세탁이 가능하답니다. -
2쥐어짜는 순간 복구 불가울과 폴리에스테르는 울 전용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빨래하면 옷의 변형을 막을 수 있어요. 울 코스로 돌려도 원단이 틀어질 수 있으니 아끼는 옷이라면 손빨래를 권장합니다. 비비거나 쥐어짜는 행위는 금지! 부드럽게 주무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아크릴의 경우 세탁기를 사용한다면 꼭 망에 넣어야 해요. 소재가 물을 흡수한 상태에서 늘어나기 쉬운데, 한 번 늘어나면 복구가 어렵거든요. 레이온은 좀 더 예민하죠. 물에 닿는 순간 바짝 줄어드니 반드시 드라이클리닝하세요. -
3오염 관리는 속도전외출 후 칼라, 소매, 주머니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생활 오염이나 미처 발견 못했던 얼룩이 보인다면 가능한 한 빨리 세탁소에 맡겨야 하니까요. 간혹 애매한 크기나 농도의 오염도 있을 텐데요. 그럴 땐 울 전용 중성세제 원액을 오염 부위에 붓고 1~2시간 뒤 살살 비벼보며 지워졌는지 확인해야 해요. 그다음, 해당 부위만 부분 손빨래를 하는 거죠. 잊지 마세요, 오염은 방치된 채로 시간이 흐를수록 제거가 어렵고 드라이클리닝 비용도 높아집니다!
본 콘텐츠는 격주로 발행되는
‘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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