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유용한 생활팁
세탁망, 섬유유연제는 잠시만요 리넨 고수의 실전 세탁법
- Episod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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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마(亞麻)로
겨울철 자주 입는 양모는 양에서, 실크는 누에고치로 만든 동물성 섬유에요. 그럼 리넨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동물이 아닌 식물! 정확히 말하면, 아마라는 식물의 줄기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죠. 다이어트 푸드로 익숙한 아마씨의 그 ‘아마’, 맞아요. 리넨은 이 아마를 뿌리째 수확한 뒤, 길고 질긴 섬유만 추려내 실처럼 꼬아 만듭니다. 그래서 실크처럼 부드럽진 않지만, 특유의 거칠거칠한 질감이 있어요. 대신 뛰어난 흡수력과 통기성 덕분에 여름철이면 안 입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소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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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인가, 모시인가, 삼베인가
리넨, 모시, 삼베. 비슷해 보이지만 전부 ‘마’로 만든 섬유예요. 마의 종류는 20가지가 넘지만, 의류용으로는 아마와 저마, 대마가 대표적이죠. 아마로 만든 건 ‘리넨’, 저마로 만든 건 ‘모시’, 대마로 만든 건 ‘삼베’라고 불러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대마는 섬유가 굵고 길어서 더 까슬까슬한 촉감이에요. 대신 통기성은 좋고 색도 더 하얗죠. 지금 우리가 입는 옷은 대부분 아마 기반의 리넨이고, 부드러운 촉감을 위해 면이나 레이온, 폴리에스터를 섞은 혼방 제품도 많아요. 처음부터 리넨 100%는 까슬거릴 수 있으니, 리넨이 낯설다면 혼방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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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탁기 돌리기 전 체크여름철에는 밝은 색상의 리넨에 손이 가요. 손이 가~ 그래서 목이나 소매의 때가 보이기 쉬워요. 세탁기에 넣기 전, 중성세제 원액을 오염 부위에 톡톡 묻히고 5분 정도 두었다가 문질러 주세요. 그다음엔 세탁기에 넣고 꼭 약탈수 버튼 누르기! 처음 입는 리넨 옷에서 가루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천연 소재인 리넨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생기는 ‘잡사’니 놀라지 마세요. 몇 번 입고 빨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답니다. -
2약약약약탈수 잊지 말자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리넨은 탈수가 중요해요. 옷에 흰색 선이 생겼다면, 그건 강한 탈수의 흔적이에요. 특히 어두운색 리넨은 꼭 약하게 탈수해 주세요. 꼭 챙겨야 할 디테일은? 세탁망과 섬유 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세탁망에 넣으면 오히려 세탁망 형태대로 구김이 질 수 있어서 아무것도 없이 단독 세탁해 주세요. 또, 리넨 특유의 빳빳한 질감을 살리고 싶다면 섬유유연제는 패스하는 게 좋아요. -
3다리미 풀로 처음 그대로!빳빳한 리넨의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풀 먹이기’를 추천해요.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에 넣는 액상형도 있고, 젖은 옷에 바로 뿌리는 스프레이형도 있어요. 세탁 후 옷을 가볍게 털고 원하는 모양으로 정리해 주세요. 이때 젖은 상태에서 스프레이 풀을 뿌리는 게 포인트. 건조한 뒤 다림질까지 해주면 풀이 더 강력하게 고정되고, 리넨 특유의 탄탄한 텍스처가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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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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