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유용한 생활팁
살짝만 스쳐도
여기가 호텔 로비
- Episode.33 -
EDITOR's REVIEW
향기로 기억하는 방법
에디터는 이 구역 좋은 향 수집가로 좀 유명해요. 향수, 섬유 스프레이, 인센스같이 향 나는 모든 것들을 섭렵 중이거든요. 분명 오늘 못 만난 동료가 엘리베이터에서 제 향기를 느꼈다고 할 정도죠. 후훗. 최근에 재밌는 제품을 발견했는데, 스토리텔링에 진심이더라고요? 서울을 캘리포니아로 만들어 줄 룸&패브릭 스프레이를 들고 휴가를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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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덮지 말고 (-)빼기
후각은 장기기억에 연결되어 다른 감각보다 긴 시간 머릿속에 남는다는 사실.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향기에도 전 애인의 향수를 떠올리는 것도 그 때문이에요..☆★ 특히 여름이 되면 땀은 닦아내면 끝이 아니라 불쾌한 냄새가 나진 않을까 온종일 신경 쓰이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향수로 냄새를 가리기보다는 패브릭 스프레이의 탈취 기능으로 냄새를 먼저 잡는게 좋아요. 섬유에 묻은 냄새 분자도 분해해 주는데, 향까지 좋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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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복귀 후에도 호캉스를 기억해
에디터의 독특한 향기 취향 중 하나는 호텔 로비 향이에요. 호텔 문을 열면 밖과는 다른 향기가 훅 코로 들어오면서 다른 공간에 도달했음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기도 하고, 특유의 고급스럽게 편안하면서도 묵직한 세련된 냄새가 나거든요. 사실 이 제품을 집었던 이유 중 하나도 향 이름이 '얼리체크인'이더라고요? 호캉스에 얼리체크인이라니.. 글자 조합만 봐도 두근! 호텔 향기에 예민한 사람으로서 바로 맡아보았어요. 처음엔 무화과 향이 달달하게 다가오더니, 달콤함을 꽃 향으로 감싸면서 우디하게 남더라고요. 여행지의 호텔에 도달했을 때 기분 좋은 순간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경험을 담아낸 듯했어요. 집도 호텔같이 기분 내는 꿀팁은 호텔에서 스프레이 향을 마음껏 즐긴 뒤 집에서도 그 기분을 이어가는 거예요. 현실은 침대여도 눈만 감으면 여기가 호텔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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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여름휴가 만들기
여름휴가에 룸&패브릭 스프레이는 효자 중에 효자! 밖에서는 세탁이 생각보다 번거롭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의류용, 침구용 따로 챙겨가기도 귀찮죠. 룸&패브릭 겸용 스프레이라 구분 안 하고 뿌릴 수 있어서 편했어요. 나가기 전후로 칙칙 뿌려주니 들어올 때는 기분 좋고, 나갈 때는 산뜻하더라고요. 섬유에 향수를 직접 뿌리는 것은 변색의 위험도 있으니 꼭 패브릭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해 향긋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캐리어에 쓱 넣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도 중요하겠죠?
본 콘텐츠는 격주로 발행되는
‘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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