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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제습기 내부에는 냉장고나 에어컨 실외기처럼 압축기(컴프레셔)가 내장되어 있어요.
제습을 하지 않을 때는 바람 소리만 들리나 실제 제습 기능이 동작할 때는 웅~하는 컴프레셔가 동작하여 소음이 증가합니다.
약풍 운전 시 미세하게 소음이 들린다면 모터에서 발생하는 정상 동작음 입니다.
모터를 회전 시키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이때 전기음이 작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바람 소리에 묻힐 정도로 미세한 소음이지만 심야에 들릴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동작 소음이므로 고장은 아닙니다.
[쾌속 제습] 모드에서는 소음이 비교적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쾌속 제습은 실내의 습기를 빨리 제거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제습기가 강하게 동작합니다.
이때 압축기 헤르츠(Hz)가 상승하게 되어 평소보다 소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제품을 켜고 끌 때 또는 희망 습도 도달 시 제품 떨림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시동을 켜고 끌 때 자동차 엔진에 의해서 진동을 느끼는 것처럼
제습기도 압축기가 가동/정지되는 순간 진동 소음이 일시적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전원 투입 후 미세하게 들리는 고주파음(전기음)은 정상 동작음 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집 전원은 AC 220V인데, 이것을 제품 내부에서 사용하려면 전압을 낮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압을 낮추기 위해서 PCB에서 트랜스를 이용한 전력 변환을 하는데 이때 미세한 전기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동작 소음이므로 고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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