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식물만 더해도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소셜미디어 속 식물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사진에 혹해서 갑작스럽게 식물을 여러 개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식물을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 환경 트렌드에 ‘지식(食)하기 (지속 가능한 식생활)’라는 말이 있습니다.
먹거리의 순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 파괴를 줄이고자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실천을 위한 노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LG 틔운은 이제 막 요리에 눈을 뜬 요린이에게 멋과 환경 트렌드를 동시에 챙겨주는 고마운 제품이었습니다.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바로 올려 근사하게 완성해 주는 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요린이 : 요리+어린이의 합성어

특히 빛과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은 자연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식물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낮과 밤에 다른 온도를 구현하였고 투명 글라스 도어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감상하며 요리하는 것은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밥상을 유지하는 데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허브티는 잘 키운 민트 잎을 약한 불에서 수분을 날려주고 충분히 식혀 뜨거운 물에 바로 우려 마실 수 있고 얼음을 가득 넣은 잔에 부으면
민트 아이스티로 만들 수 있어 어렵지 않았습니다. 쉬운 레시피가 많으니 한 잔의 호사를 누려도 좋겠습니다.

LG 틔운은 무궁무진한 활용이 있지만 그 중 하이라이트는 ‘식멍(식물을 보고 멍 때리기)’
인 것 같습니다. ‘불멍’, ‘물멍’처럼 자연을 보고 평온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가까이에 있는 큰 기쁨입니다.

지치고 힘든 날 그저 바라만 봐도 치유와 충전의 효과로 안정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메마른 일상에 힐링과 감탄을 자아내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