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이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오전 9시에, 다른 집단은 오후 9시에 단어를 외우게 했어요. 그리고 암기 30분 후, 12시간 후, 24시간 후에 단어 시험을 시행했는데요. 30분 후의 시험에서는 두 집단의 점수가 비슷했지만 12시간과 24시간 후 진행된 시험에서는 오후 9시에 단어를 암기한 집단의 성적이 더 우수했어요. 이러한 기억력 향상의 비밀은 바로 ‘잠’인데요. 우리는 잠을 자며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데, 이 과정에서 최근에 공부한 내용들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따라서 저녁에 공부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게 중요하겠죠?

여러 빛 중에서도 푸른빛은 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그 이유는 눈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인 단백질이 푸른빛에 민감하기 때문인데요. 푸른빛은 잘 때 나오는 뇌파인 델타파를 억제해 뇌 활동을 빠르게 하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좌뇌 측두엽과 두정엽 피질의 활성도를 높여요. 이러한 푸른빛은 백열등과 형광등보다 LED 조명에서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시험공부 중이라면 LED 조명을 사용해 보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블루베리와 견과류는 집중력을 올려주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들이에요. 천연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블루베리는 뇌의 혈액과 산소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집중력에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 기능 건강에 도움이 돼요. 특히 호두에는 뇌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서 예부터 건뇌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죠. 이외에도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 바나나, 달걀도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들이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식단 구성도 신경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실제 스터디 바람 모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수면 환경연구소와 공인시험기관(TUV)이 참관해 뇌파 측정 임상시험을 진행했어요. 시험은 실내 평균온도 33℃ 조건에서 일반 바람 모드와 스터디 바람 모드로 각각 냉방 운전 후 60분 동안 단어 암기 테스트를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그 결과, 일반 바람 모드 대비 스터디 바람 모드에서 단어 암기 테스트 점수가 평균적으로 향상되었어요. 에어컨 바람 모드 하나로 시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니, 놀랍죠? 이제 몰입이 필요한 순간, 스터디 바람 모드로 여러분의 집중력을 지켜보세요.

* 스터디 바람 모드는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중 프리미엄 제품에 한하여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