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익었나요? 너무 발효되어 김치가 쉬었나요?
이런 원인/증상이 있나요?
- 김치냉장고의 보관 온도가 김치에 맞게 설정되어 있지 않아요.
- 보관 기능이 아닌 익힘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 김치를 싱겁게 담갔어요.
- 김치 표면이 드러나 있어요.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김치를 담그면 유산균에 의해 발효가 일어나면서 익게됩니다.
유산균은 김치의 상쾌한 맛을 내주는 한편 부패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런데 김치냉장고를 보관 기능이 아닌 익힘 기능으로 사용하면 냉기가 약해 더 빨리 익을 수 있습니다.
또 김치를 싱겁게 담갔거나 김치가 바깥 공기와 만나도 김치가 더 빨리 익거나 쉴 수 있어요.
이렇게 해보세요.
김치냉장고의 보관 온도가 적절한가요?
➔ 김치의 종류와 염도에 맞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갓 담근 김치를 보관하려면 [맛지킴김치] 기능을 선택해 주세요.
이때 김치가 빨리 익거나 쉰다면 보관 온도를 [중]이면 [강]으로, [약]이면 [중]으로 조절해 냉기를 강하게 사용해주세요.
또 물김치나 무김치같이 싱거운 김치는 [약], 배추김치나 갓김치같이 적당한 염도의 김치는 [중], 묵은 김치같이 짠 김치는 [강]으로 설정하면 적당합니다.
예를 들어 [하칸] 버튼을 누르면 차례로 [맛지킴김치(중→강→약)]→[야채 / 과일(중→강→약)]→[쌀 / 잡곡]→[육류 / 생선]→[오래보관]→[하칸 꺼짐]이 선택됩니다.
[잠금 풀림]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6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설정한 기능이 작동합니다.
이럴 때는 제품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세요.
보관 기능이 아니라 익힘 기능을 사용하고 있나요?
➔ 익은 김치를 넣을 때는 [맛지킴김치]나 [오래보관] 같은 보관 기능으로 설정해주세요.
보관 기능을 사용하면 익힘 기능에 비해 온도가 더 낮게 설정되어 김치가 익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구분 | 물김치 무김치 (싱겁다) |
배추김치 갓김치 (적당하다) |
묵은 김치 (짜다) |
---|---|---|---|
맛지킴김치 |
얼 수 있음 |
얼 수 있음 |
적당 |
맛지킴김치 |
얼 수 있음 |
적당 |
쉴 수 있음 |
맛지킴김치 |
적당 |
쉴 수 있음 |
쉴 수 있음 |
좌,우로 움직여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설정온도
맛지킴김치 | 야채/과일 | 육류/ 생선 |
쌀/ 잡곡 |
냉동 | 냉장 | ||||||
---|---|---|---|---|---|---|---|---|---|---|---|
약 | 중 | 강 | 약 | 중 | 강 | 약 | 중 | 강 | |||
-1.0℃ | -1.5℃ | -2.0℃ | 3.5℃ | 2.5℃ | 1.5℃ | -2.0℃ | 10℃ | -19℃ | 3℃ | 2℃ | 1℃ |
좌,우로 움직여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다른 통에 넣으면 김치냉장고에서 냉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 김치가 얼 수 있습니다.
※ 모델별 설정온도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김치의 염도가 낮아 효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인가요?
➔ 김치를 조금 짜게 담가주세요.
김치는 소금에 절이는 순간부터 발효가 시작되어 서서히 익어갑니다.
금방 먹을 김치는 싱겁게 담가도 괜찮지만 김장김치는 조금 더 짜게 담가야 쉬지 않고 오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보관 온도가 같더라도 김치의 염도가 낮으면 김치가 쉽게 얼고 그러면서 쉬거나 물러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김치를 무르게 하는 젓갈, 설탕, 화학조미료도 적게 사용해 주세요.
김치 국물 위로 김치 표면이 드러나 있나요?
➔ 김치를 보관할 때 김치 국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해서 바깥 공기를 차단해 주세요.
김치가 심하게 발효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김치 표면을 위생 비닐로 덮어주고 김치가 김치 국물에 잠기도록 꾹꾹 누르거나 누름돌을 사용해 주세요.
이 콘텐츠는 공용으로 제작되어 구입한 제품과 다른 이미지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