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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세상에 음악을 선사하다

#음악 #파트너십 #영국

LG SIGNATURE X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2021년 9월 21일 영국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은 정상급 베이스-바리톤 브린 터펠 경(Sir Bryn Terfel), 100명이 넘는 인원으로 구성된 필하모니아 코러스(Philharmonia Chorus),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PO)가 선보이는 윌리엄 월튼(William Walton)의 공연이 클라이막스를 감상하던 관객들의 감탄으로 가득 찼습니다.
RPO 창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 공연에는 터펠 경과 첼리스트 세쿠 카네 메이슨(Sheku Kanneh-Mason)이 참여했습니다.

이 공연은 러시아 출신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Vasily Petrenko)가 새로운 상임 음악감독으로 관객들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이기도 했는데요,
까다롭기로 소문난 영국의 비평가들조차도 당시의 공연을 보고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카네 메이슨이 연주한 엘가(Elgar)의 첼로 콘체르토에 대해 아트데스크(The Arts Desk)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엘가의 음악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고귀함을 강렬하고 진실되게 해석했다. 그는 풍부하고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힘 있는 사운드를 선보였다.”
또한 타임즈지는 터펠과 페트렌코의 공연이 “모든 음에 의미를 선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코러스가 합쳐진 풍부한 구성의 창립 75주년 콘서트는 팬데믹으로 인한 피로와 우울함 속에서도 음악의 힘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며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이 공연은 LG SIGNATURE와 RPO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계기이기도 했는데요,
LG SIGNATURE가 팬데믹 이후 얼어붙은 오케스트라계의 재부흥을 불러오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RPO의 기업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개시한 것이지요.
LG SIGNATURE는 RPO 창립 75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1/22년 시즌에 걸쳐 지속적으로 RPO의 다양한 행사를 후원했으며,
이와 동시에 각종 베뉴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VIP 손님들을 행사에 초대해왔습니다.

    • 제프 뱅크스 CBE, 비비안 웨스트우드, 제스 글린(좌), 프라이빗 디너를 즐기는 VIP 손님들(우)

LG SIGNATURE는 RPO 창립 75주년 콘서트에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제프 뱅크스, 가수 제스 글린과 같은 유명인사와 현지 주 언론을 초대했습니다.
또한, 콘서트 사전 행사 디너에서 이들을 에드워드 7세의 휴게실로 사용되었던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 룸으로 초대해
LG SIGNATURE 와인 셀러와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하던 음료와 다과 등을 서브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인 LG SIGNATURE OLED R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죠.
공연 후에는 바실리 페트렌코 및 RPO 단원들과의 프라이빗 세션도 있었습니다.



LG SIGNATURE는 공연을 감상하지 못한 전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을 위해, 프로그램 첫 곡이자 델리우스(Delius)의 대표작인 'Over the Hills and Far Away'를
바실리 페트렌코와 매니징 디렉터 제임스 윌리엄스(James Williams)의 인터뷰 영상에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LG UK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RPO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종결된 다음 해인 1946년, 토마스 비참(Thomas Beecham) 경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루돌프 켐페(Rudolf Kempe), 앙드레 프레빈(André Previn),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Vladimir Ashkenazy), 다니엘레 가티(Daniele Gatti)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수많은 이들이 RPO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죠.
RPO는 음악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현대를 위한 오케스트라"가 되겠다는 미션 하에
대중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해왔습니다. 이는 클래식 음악 뿐만 아니라 모던, 팝, 심지어 게임음악도 있습니다.
RPO는 이에 그치지 않고, RPO 리사운드(RPO Resound)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러 브랜드 혹은 유명인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음악이 사회에서 갖는 영향력을 확장해왔습니다.

RPO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하여 LG SIGNATURE와의 기업 파트너십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 기간동안 타격을 받은 클래식 음악 업계가 처한 문제들을 해결하려 나서기도 했는데요.
오케스트라는 이 일환으로 바실리 페트렌코를 새로운 음악 감독으로 임명하고, 웨일스 공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로얄 알버트 홀의 공식 협력 오케스트라로 참여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습니다.

LG SIGNATURE는 ‘위대한 영국 음악(Great British Music)’이라는 주제로 꾸려진 RPO의 2021/22년 프로그램을 기업 파트너로서 후원했습니다.
창립 75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RPO는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들을 초청해 영국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엔 구스타브 홀스트(Gustav Holst)의 'The Planets', 랄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의 'A London Symphony', 브리튼(Britten)의 'War Requiem' 등 다양한 명곡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G SIGNATURE와 RPO는 즐거움, 희망, 그리고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나아갈 용기를 심어주는 음악의 위대한 힘에 대한 믿음을 공유합니다.
우리는 최고의 예술과 기술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가전과 클래식 음악, 각각의 분야에서 정상급 위치에 선 LG SIGNATURE와 RPO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이뤄내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동시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심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