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유용한 생활팁
삼총사와 함께라면
모든 날이 눈부셔
- Episode.26 -
EDITOR's REVIEW
세정제 유니버스의 어벤저스
에디터도 세탁 용품이라고는 세제와 섬유 유연제만 알던 새내기 시절이 있었답니다? 올인원 제품은 많은 역할을 하는 대신 뾰족한 능력치는 없어서 오늘 소개할 삼총사가 꼭 필요해요. 완전 환상 조합. 베이킹소다의 탈취 기능으로 땀에 절어버린 쉰내를 잡는 것은 기본, 염기성 세제의 잔여물도 없애고 섬유 유연효과까지 지닌 구연산도 효자 중 효자. 과탄산소다는 누레진 티셔츠를 하얗게 잡는 표백 효과까지. 베구산과 함께라면 깨끗한 일상 유지는 So easy! (꽤나 전문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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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우린 pH로 통해
소개팅으로 얼굴 보기도 전에 MBTI 공유가 필수인 요즘, 세탁도 마찬가지에요. 스택을 정독한 여러분이라면 산성 pH 수치 확인이 필수라는 점 아실 거라 믿어요. 산성인지 혹은 알칼리성인지 파악하면 다양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어요. 구연산은 산성,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그리고 과탄산소다는 알칼리성인데요. 이 세 개만 있으면 각기 다른 종류의 얼룩과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올라운더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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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의 모든 순간이 베구산, 너였다
깨끗한 옷을 원한다면 세탁조 관리부터 시작해보세요. 먼지와 곰팡이가 가득하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겠죠? 1)산소계 표백제인 과탄산소다를 2컵을 넣어 온수로 세탁기를 돌려주세요. 돌리고 난 후 이왕이면 주변도 칫솔로 닦아 깨끗함 더하기! 세탁조 청소가 끝났다면 다음 주자는 베이킹소다인데요. 2)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라 냄새가 따라올 땐 베이킹소다를 물과 희석해 일반 세탁 시 넣어주세요. 3)마지막으로 건조 단계 전, 구연산을 희석해 헹구면 섬유 유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봄맞이 세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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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때와 이별하기
어렸을 때 큰 냄비에 푹- 삶던 양말 기억하죠? (에헴, 옛날 얘기 맞아요) 엄마의 필수 세탁 코스였지만 우리는 큰 냄비도 없고 괨히 요리 도구에 넣기에 기분도 찜찜한게 사실. 봄에는 흰 양말만 한 아이템이 없는데 신발 벗으면 좀 창피하잖아요. 찌든 때 품은 양말을 과탄산소다 한 스푼과 함께 고온 삶음 코스로 돌리세요. 다음으로 구연산을 넣어 헹굼까지 한다면 묵은 때도 안녕! 변색을 야기하는 염기성 세제의 잔여물도 안녕입니다.
본 콘텐츠는 격주로 발행되는
‘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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