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유용한 생활팁
트레이닝복은 빨래까지가 핏
- Episode.31 -
러닝, 테니스, 골프 시작하기도 전 트레이닝복 셋업부터 색깔별로 맞춰 샀나요? 자괴감 NO.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사실 우리가 트레이닝복을 무조건 ‘셋업’으로 찾는 게 자연스러운 이유가 있죠. 첫째, 트레이닝복은 운동선수들의 경기 전 체온 보호를 위한 기능성 복장으로 처음 등장할 때부터 셋업 구성이었어요. 둘째, 긴 세월 동안 디자인, 이미지 변화를 거쳐 어쨌든 2023년에도 핫한 아이템. 셋째, 색은 원래 맞추면 눈이 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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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짐은 짐이 아니야
‘트레이닝복=기능성’이던 시절엔 잘 늘어나고, 땀 흡수 잘 되는 소재가 필수였어요.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건 기능성만이 아니랍니다! 벨루어 소재는 Y2K 패션 따라잡으려고, 면 소재는 활동성과 트렌드 둘 다 챙기려고 입어요. 특히 인기 많은 건 역시 베이식 아이템인 면 소재 트레이닝복 셋업. 안감에 기모를 더하면 한겨울 보온템으로도 손색없죠. 누가 멋짐이 짐이랬나요? 트레이닝복 월드에 그런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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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 있잖아, 무릎이 발사되는 날
면 추리닝의 치명적인 단점, 이거죠. 무릎과 엉덩이 부분이 치즈 폭포처럼 자꾸 늘어나요. 덕분에 멋짐 폭발하는 인스타 셀럽들과는 영 다른 내 모습에 눈물이 절로 납니다. 밝은색 소재인 경우 오염이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해결 방법은 오로지 자주 빨래하는 것. 그러니까 ‘빨래까지가 핏이다!’ 이거에요.
제대로 된 트레이닝복 셋업 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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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얼룩 제거 3종 세트<< 검색해, 일단 해얼룩은 묻은 즉시 지우는 게 베스트지만, 뒤늦게 발견했다? 다행히 우리에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얼룩 제거 3종 세트가 있어요. ① 커피, 과즙(탄닌) ② 볼펜, 화장품(유성) ③ 초콜릿, 우유(동물성) 등은 각각의 얼룩 제거제를 사용하면 되죠. 예를 들면 음식물 오염 대부분이 기름+단백질+색소 조합이니 동물성 및 유성 얼룩 제거제로 손빨래한 뒤 중성세제와 함께 세탁기 돌리면 끝. -
2면의 회복력을 믿으세요분명 입고 나올 때는 판판했다고요? 알아요, 어쩔 수 없어요. 늘어나는 건 트레이닝복의 Destiny… 받아들이세요.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진 않아요. 일단 면 수가 높은 제품은 소재가 촘촘해서 덜 늘어나요. 또 세탁을 자주 해주면 면 소재의 경우 거의 원상 복구됩니다. 폴리에스테르가 섞여 있다면 세탁 후 늘어난 부분이 조금 남을 수 있는데요. 그땐 옷 위에 천을 대고 스팀다리미로 다려주세요. -
3세탁의 최종 병기는 건조특히 후드는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쉰내가 나요.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면 후드와 등 부분이 겹쳐 잘 마르지 않거든요. 이럴 땐 집게로 후드를 따로 고정하거나 후드가 아래로 향하도록 옷을 거꾸로 넌 뒤 천을 벌려 건조하는 것도 방법이죠. 건조기를 사용하면 완벽하게 말릴 수 있지만, 소재가 수축될 가능성이 있고요. 자연 건조와 건조기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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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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