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유용한 생활팁
3대 100 아니어도
피지컬로 완승
- Episode.20 -
푸퍼는 몸을 크게 부풀리는 생선인 복어를 뜻하는 단어예요. 해외에서는 푸퍼 패딩에 대한 아이템군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모든 패딩을 ‘푸퍼’라고 부른다죠. 정확한 명칭은 ‘푸퍼 재킷(puffer jacket)’ 또는 ‘다운 재킷(down jacket)’이라네요. ‘얼죽코’였던 에디터까지 홀린 이 아이템, 자세히 알아봅시다.
-
요즘엔 패딩이라고 안 한다며…
국내에서 푸퍼라 하면 일반 패딩보다 좀 더 짧고 빵빵한(a.k.a. 근육맨) 디자인을 가리키는데요. 여러 종류의 외피 안에 깃털, 합성 면, 솜 등 충전재를 잔뜩 넣어 특유의 볼륨감을 극대화하면 비로소 푸퍼 느낌 납니다. Y2K 트렌드의 영향으로 크롭 상의가 대중화된 요즘, 푸퍼도 거의 저고리 형태가 대세임.
-
푸퍼는 수부지가 최고지
언제 어디서든 이불 덮은 듯 따스함 유지해주는 푸퍼, 충전재로는 거위털과 오리털이 대표적이에요. 통상 ‘구스다운’, ‘덕다운’이라 불리죠. 이 소재들은 세탁 후 완벽 건조해야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부풀어 오른다는 점을 특히 유의하세요. 외부 소재도 정말 다양한데요. 합성섬유가 대부분이지만, 고급 브랜드의 경우 캐시미어나 울을 사용하기도 하죠. 몰랐던 푸퍼 세탁법, 지금부터 확인해봐요.
관리 의외로 쉬울지도
-
1손세탁? 드라이클리닝?푸퍼는 외피에 따라 세탁과 드라이클리닝으로 관리법이 나뉘어요. 때문에 케어 라벨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합성섬유와 고어텍스 소재는 모두 물세탁을 권장하는데요. 강한 세제는 충전재의 단백질을 손상시키니 반드시 중성세제를 사용해주세요. 단, 울과 캐시미어, 모직 혹은 가죽 패치가 달린 패딩이라면 드라이클리닝 필수입니다. -
2특급 건조 비법 푼다물세탁한 구스다운이나 덕다운은 건조가 관건이에요. 젖은 충전재가 완벽하게 건조되지 않으면 본래의 부피감을 되찾기 어렵거든요. 탈수를 강하게 해서 숨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자연 건조합니다. 푸퍼가 마르면 손으로 두들기며 납작해진 충전재에 숨을 불어 넣어주세요. 꿀팁 하나 투척! 빨래방 건조기 이용 시 45~50℃, 20~30분 코스로 마무리하면 빵빵함을 배가할 수 있어요. -
3부직포 커버 장만 요망반들반들 코팅된 유광 제품도 있죠? 이런 푸퍼는 옷장 안에서 다른 옷과 닿으면 이염 가능성이 있어요. 떨어뜨려 걸어놓는다 해도 일부분은 닿을 수밖에 없으니 오래 보관할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부직포 커버를 활용하세요. 부직포는 공기가 통하는 소재라 옷에 부담이 적고, 다른 옷과 분리해주기 때문에 푸퍼는 물론 코트 등 계절 옷 관리에 유용합니다.
본 콘텐츠는 격주로 발행되는
‘Staaack’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옷 좀 입는 사람의 자기관리 루틴’을 주제로,
생활과 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