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고객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전화상담사의 자녀 목소리가 등장하는 새로운 통화연결음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고객상담센터(1544-7777)에 전화를 건 소비자는 '소중한 저의 가족이 상담해 드립니다'라는 자녀의 목소리,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는 상담사의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화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언어폭력을 방지하는 한편 상담사의 고객서비스 품질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이규택 상무는 "상담사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면 고객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가게 돼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도입했다"며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제품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를 배려하자는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해오고 있다. 엔지니어에 대한 배려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의 감동이 더 커진다는 취지에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았다.
[내용 출처 :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101000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