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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네이버 상품평 링크입니다.
에어팟은 애플 제품끼리 연동이 부드럽고, 편리하지만, 에어팟을 낀 상태에서 윈도 컴퓨터의 소리를 들으려면 윈도 컴퓨터와 페어링 작업을 수동으로 매번 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윈도로 연결할 때 10초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그나마 아이폰의 블루투스마저 꺼놓고 윈도로 넘어가야 하니 뭔가 꼬입니다. 네, 워크 플로 (work flow)를 심하게 방해받죠. 그러나 LG톤프리는 작정하고 이런 불편함을 뛰어넘고 만들었네요. 즉, 애플 제품, 안드로이드 제품, 윈도 제품 모두 뛰어넘는 연동성을 자랑합니다. 비록 2대이지만 그게 어딘가요. 멀티포인트는 멀티페어링과 다릅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에 비해 톤프리는 15만 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게다가 질도 좋아요. LG잖아요. 제가 LG전자에 93년부터 99년까지 일했습니다. 지금은 망했지만 오디오 부문이 한때 매우 잘나가던 그런 시절에 LG에도 있었고, 마니아층은 LG스마트폰 문 닫기 전에 특화된 LG스마트폰의 음악 성능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LG스마트폰을 사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LG 오디오 성능은 전자제품 회사 수준치고는 음질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자자합니다. 그러니, 에어팟 프로 2세대가 45만 원 수준인데 (달러 대비 원화 절하 되면서) 27만 원에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 같아요. 더구나 제가 에어팟 프로 1세대와 에어팟 2세대, 3세대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LG톤프리가 애플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제로입니다.
충전대에 넣고, 충전대가 50% 이상 배터리가 있는 상태일 때 자동 소독 가능합니다. 뚜껑을 덮었을 때만 소독됩니다. 실제로 한 해외 유튜버 (언박싱 테라피 채널) 가 소독기로 실험한 비디오를 봤는데, 99% 이상 양쪽 유닛이 소독되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LG톤프리를 귀에 착용할 때마다 플라시보 효과일 수도 있으나 제 귀가 신선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피부가 많이 민감해서 이 기능 매우 감사하게 여기며 사용 중입니다.
저는 아직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를 메인 드라이버로 사용하므로, 오른쪽 유닛을 들고 통화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사람 많은 곳에서 통화할 일이 많은 분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에어팟 프로 - 제가 체감하는 바로는 약 4시간 정도 연속으로 사용하면 배터리 방전됩니다. 그래서 좀 짜증 납니다. 이런저런 작업하면서 귀로 늘 영어 소리를 듣는 편인데요. 그래서 저는 적어도 이어폰 무선 배터리가 9시간 이상은 지속되는 게 좋아요. 다자녀 가족이라 제 가족에게 제가 듣는 내용을 들리게 하고 싶지 않을뿐더러 제가 성인 ADHD 같은 게 있는지 바깥소리를 안 듣고 집중하고 싶어서, 이어폰을 제가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이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이즈 캔슬링의 색깔이 양쪽 회사가 다른 것 같아요. 마치 톤프리와 에어팟 프로의 노캔 기능을 비교하는 건 사과와 전화기를 비교하는 느낌이라고나할까...
에어팟 프로는 그냥 음을 사라지게 하고 - 차기작 에어팟 프로 2세대는 더욱 뛰어난 차음 능력을 자랑한다고 이미 유튜버들 난리 났음 - LG톤프리는 소음이 느껴지지만 이질감이 덜 드는 차음 기능을 발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톤프리의 노캔 기능을 켜고, 동네를 돌았습니다. 배민 배달족들 쌩쌩거리는 소음과, 자동차 이동 소음이 100% 차단 안됩니다. 기대도 하지 마세요. 그러나 자연스럽게 외부 소음이 솔솔 느껴지고, 제가 듣는 음원은 선명하게 들립니다. 확실히 노캔 기능을 끄면 내가 외부에서 듣는 음원이 덜 선명하게 들립니다.
전직 LG맨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제품 구매 후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