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물질의 특성에 맞추어 청소해요!

오염 물질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알면 더 깨끗하게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요.

유리 파편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청소하기 까다롭죠. 우선 청소 전에 유리 파편에 다치지 않도록 장갑과 신발 등의 보호 장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유리 파편은 빗자루나 물걸레 등의 청소 도구에 남아 2차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요. 가능하면 청소 후 같이 버릴 수 있는 소모품을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청소기를 사용한다면, 흡입력을 터보 모드로 조절하고, 브러시 흡입구나 틈새 흡입구를 사용하세요. 마루 노즐은 파편이 붙어 있을 수 있고, 붙은 파편이 바닥을 긁을 가능성이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추천 청소 방법

1차로 큰 파편을 빗자루와 쓰레받기나 집게 등을 사용해 청소해요.

2차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파편을 청소해 줘야 하는데 유리 파편 특성상 파편이 멀리 퍼져 나갈 수 있어 청소 영역을 넓게 잡는 것이 좋죠. 때문에 바닥 청소 시 진공청소기를 노즐 없이 모든 면을 청소하기는 비효율적이죠.

이때 활용할 청소 용구로 물티슈와 흔히 돌돌이라고 부르는 테이프 클리너가 있어요. 물티슈가 없을 경우 키친타월이나 휴지 등에 물을 묻혀 사용 가능하고 테이프 클리너는 테이프를 뒤집어서 대신할 수 있죠. 물티슈의 경우 유리조각이 섬유에 얽힌 상태로 닦이면서 바닥재에 스크래치를 낼 우려도 있어요. 테이프 클리너의 경우 큰 파편들 때문에 작은 파편들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으니 반복해서 청소해 줘야 해요.

물티슈의 경우 유리조각이 섬유에 얽힌 상태로 닦이면서 바닥재에 스크래치를 낼 우려도 있어요. 테이프 클리너의 경우 큰 파편들 때문에 작은 파편들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으니 반복해서 청소해 줘야 해요.

대부분은 빗자루를 사용하여 청소하게 되는데 빗자루를 사용할 경우 파편이 빗자루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청소 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 빗자루 만을 사용하여 바닥을 청소 할 경우에는 미세한 유리 파편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물티슈나 테이프 클리너로 마무리를 해주세요.

마루와 같은 바닥재 사이 틈이 있는 경우 빗자루와 청소기를 함께 사용하여 청소해야 효과가 좋아요. 빗자루에 의해 유리 파편이 튕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쓸어주고 빗자루가 없는 경우에는 청소기의 브러시 노즐을 사용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