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티를 제대로 알아야 소재도 눈에 보이는 법

바시티 재킷을 검색하면 수많은 디자인이 쏟아지죠. 제품의 이름도 천차만별이라 혼돈의 도가니에요 허리와 소매를 잡아주는 윤곽을 지닌 아이템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스타디움 재킷이 보이는데 카테고리의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봄버와 블루종은 다릅니다. 공군 비행사의 군복에서 비롯된 봄버는 외형은 비슷하지만 몸과 팔의 재료가 다르지 않은 편이에요. 블루종은 블라우스의 볼륨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이 돋보이죠. 모두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소재와 디테일이 다르다는 점!

서로 다른 원단이 모였다면

몸통은 울, 팔은 매끈한 질감의 소재라서 이 녀석을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 고민 한 번쯤 해봤죠? 세탁이 곤란하다 싶으면 보통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곤 해요. 하지만 그것만이 백중 백발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믿어요. 가죽 혹은 인조 가죽과 같은 소재는 열에 취약해 딱딱해지고 갈라집니다. 더러움 정도에 따라 부분 손세탁이 최선이에요. 하지만, 귀찮다 싶을 땐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로 세탁하세요. 옷에 과격한 힘을 주지 않는 약한 탈수와 열을 피해 자연 건조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