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전원을 끈 다음 스탠드 또는 벽걸이 안에서 “쉭쉭쉭” “샤샤샤” “구르륵” 같은 소리가 들려요.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에어컨의 배관을 순환하는 냉매(에어컨 가스)의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면 자연스럽게 “구르륵” 같은 물 흐르는 소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처음 켜거나 멈출 때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도 차차 줄어듭니다.
이때 냉매가 움직이면서 “구르륵” 같은 물 흐르는 소음이 생겨요.
이는 에어컨이 작동할 때 나는 자연스러운 소음입니다. 설정한 희망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소음이 줄어들다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러다가 에어컨을 멈추면 그 순간 냉매가 실외기나 스탠드, 벽걸이 가운데 어느 한쪽에만 몰려 있지 않도록 냉매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키는데요.
그러다 보니 에어컨의 작동이 중단된 다음에는 “구르륵” 같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냉매가 배관에 골고루 퍼지면 소음이 줄어들다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만약 배수펌프에서 나는 소리가 갑자기 커졌다면 펌프 설치 업체 또는 펌프 제조 회사와 상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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