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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쓰던 넥밴드가 어느날 갑자기 목부분이 급사해서 수리비 견적이나 받으려고 갔었는데, 그 때 당시 넥밴드 담당자분이 부재셔서 다른분이 해주셧는데 생각보단 수리금액이 비싸서 좀 더 생각하고 오겠다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후에 버즈프로를 ?는데 영 별로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다시 수리하러 갔더니 오늘은 계셔서 상담을 했습니다. 처음엔 외관쪽인 목부분이 부러져서 이리저리 보시더니 전부 부리지거나 깨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어폰은 왜 깨져있는지... 얘기를 듣다보니 거의 시한부 수준이였어요.. (흑흑 아껴쓰지 못해서 미안해 ㅠㅠ) 목부분 수리비는 오만원즈음 들지만 이어폰부분도 깨진터라 고치면 수리비가 꽤 비싸다고 하셔서 차라리 새 제품을 사는게 어떻냐 하셧습니다. 저도 고쳐쓰거나 중고쓰는 것보단 돈을 조금더 지불하고 새 제품을 사고 싶은지라 살려고 했는데 보상지원? 보상판매? 라는걸 알려주시고는 더 좋은 제품으로 바꿔 주셧어요! 넥밴드를 오래 쓰기도 했고 기능도 비슷한지라 적응하는데 큰 불편함도 없고 좋은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했어요ㅠㅠ 저 때문에 곤란하실까봐 걱정했지만 서비스지침중 하나라면서 오히려 격려해 주시더라구요. (대기업 LG 감사합니다!) 그때부터는 장일남기사님이 그저 '빛' 이나듯 눈부셔서 제대로 쳐다 보지도 못했네요. 물건 받고 연결하는 중에도 사용설명서 까지 챙겨주시는 자상하신 모습,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설명서는 종이 쪼가리일뿐 정중히 거절했어요ㅎㅎ 저도 뭔가 해드리고 싶지만 이런것 밖에 못해드려 미안함뿐이네요. 그래도 한 소비자의 진심어린 글을 누군가는 읽고 계시다면 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비스직인 만큼 이상한 손님분들도 많이 상대하셧을텐데 부디 건강하게 다음에도 또 만나뵙고 싶네요. 오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장일남 기사님 힘내세요. 화이팅! 대기업 LG도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