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Good : LG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독창적인 제품, 과감한 R&D 투자와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활용을 통해 세계 전자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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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포트

세계 각국에서 펼치고 있는 글로벌 LG의 활약상과 위상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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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리더, LG

엘지 전자의 새로운 슬로건에는 두 가지 큰 의미가 담겨 있는데, 이것은 호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첫째, 'Life's Good'은 소비자쪽에서 기업에게 원하는 요구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이 슬로건에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호주인들의 인생관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의미로 인해 'Life's Good' 슬로건 인지도에서도 8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Life's Good의 탄생지 호주

01 호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리더, LG

한반도의 35배가 넘는 면적을 가진 호주. 풍부한 지하 자원과 발달된 목축업을 기반으로 높은 국민 소득과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호주는 복잡한 유통구조와 정부 규제, 여기에 까다롭고 합리적인 호주 사람들의 구매 패턴까지 얽혀, 외국 기업에게는 좀처럼 정착하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난관을 뚫고 진출 10년 만에 호주의 첨단 가전 제품 시장을 평정한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02 호주의 디스플래이 시장을 석권하다.

호주의 마케팅 전문 기관인 GfK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5년 LG전자는 PDP TV 30%, LCD TV 24%, LCD 모니터 13%, CRT 모니터 15%를 달성하며 각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DVD 플레이어(9%), 홈씨어터(23%), 드럼세탁기(29%) 부문에서도 각각 1위를 달성해 4대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비롯한 7개 프리미엄 제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총 6개의 GfK No.1 브랜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 호주에서 LG전자는 첨단 가전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 리더로 불리고 있습니다. 1994년 호주에 첫발을 내디딘 지 10년 만에 이룩한 쾌거입니다.

03 호주에서 성공하면 다른 나라는 식은 죽 먹기?

그런데 호주 시내를 걷다 보면 한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는 물론이고 미국, 유럽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업 광고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호주 정부가 환경과 미관을 고려해 광고판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쉽게 기업을 홍보하는 역할인 옥외 간판을 전혀 세울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호주가 외국 기업들에게 그리 만만치 않은 나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호주 진출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까다로운 유통 구조에 있습니다.

호주는 땅이 넓어 물류비가 높지만 인구는 2천만 명에 불과해 유통 비용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나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세계 굴지의 유통 업체들도 호주 진출을 포기할 정도이며, 호주 내에 있는 소매유통점의 입김은 매우 센 편입니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이들의 거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품 포장조차 뜯기 힘듭니다. 게다가 전체 2천만 명 인구 중 대부분이 유럽계 백인으로 섬세하고 까다로운 구매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제품 판매 후 한 달까지는 제품에 불만이 있을 시 무조건 물건을 교환해주어야 하는 소비자 규정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난관 때문에 이미 수많은 외국 기업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야 했으며 ‘호주에서 성공하면 다른 나라는 식은죽 먹기’란 말은 국제 시장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04 LG는 ‘Life’s Good’의 줄임말

1994년 판매법인(LGEAP) 승인을 얻어 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 LG전자는 까다로운 난제들을 앞에 두고 호주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한 전략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전형적인 선진국 스타일의 호주 시장 환경은 LG전자가 이미 진출해 성과를 거둔 중국이나 동남아와는 다른 전략을 필요로 했습니다.

LG전자가 고심 끝에 얻은 결론은 호주 사람들의 가슴 속에 브랜드와 함께 남다르게 기억될 슬로건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백 개의 후보 슬로건 중 여러 번의 필터링 과정을 거쳐 ‘Life’s Good’이라는 슬로건이 선정되었고, 이후 호주에서 진행되는 모든 PR, 이벤트, 전시, 포장 등에 활용되었습니다.

슬로건 시행으로 ‘LG’는 ‘Life’s Good’으로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LG전자의 새로운 슬로건에는 두 가지 큰 의미가 담겨 있었는데, 이것이 호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첫째, 대부분의 기업 슬로건이 기업 쪽에서 소비자에게 ‘무엇을 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데 반해 ‘Life’s Good’은 소비자 쪽에서 기업에게 원하는 요구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이 슬로건에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낙천적으로 살아 가는 호주인들의 인생관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의미로 인해 ‘Life’s Good’은 슬로건 인지도에서도 8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특히 경쟁 기업의 슬로건들이 11%와 3%에 머문 것을 비교해보면 더욱 놀라운 결과입니다. 호주의 국민 정서를 제대로 공략한 이 슬로건은 몇 년 전부터 LG전자의 공식 기업 슬로건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독일에서도 ‘Life’s Good’이라는 슬로건이 삶의 질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의 성향과 맞아떨어져 또 한 차례의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주최한 은 이제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지인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통해 하나의 지역 축제가 된 것은 물론, LG전자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호감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내장 및 언청이 수술 등과 같은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LG전자의 자세는 현지인들에게 기업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슬로건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홍보가 성공하게 되자, 2001년부터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런칭하기 시작했습니다. 첨단 제품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001년과 2002년에는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가 선을 보였고, 2003년부터는 PDP TV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드럼 세탁기, 에어컨 등의 고가 첨단 제품들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LG전자는 런칭과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호주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인 ‘핫하우스' 후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 명소인 오페라하우스 30주년 타이틀 스폰서, 시드니 IMAX 상영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첨단 제품의 만남'이라는 멋진 구상을 실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럭비와 축구팀을 후원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가 호주인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앰부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쳐 공식 스폰서 못지 않은 활약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호주 현지 언론들은 ‘아테네 올림픽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LG’라고 소개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통한 차별화, 철저한 현지화와 더불어 LG전자 고유의 성공비결입니다.

지난 2000년 불과 7.7%이던 인지도가 6년 만에 9배 가까이 상승해 66.5%까지 치솟았습니다.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목표로 삼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주도해 온 LG전자의 전략이 성공한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 여론조사기관인 시노베이트와 호주 현지 컨설팅 전문업체 프린서플이 공동 주관한 조사에서 LG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가전 브랜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장 믿을 수 있는 10대 브랜드>에도 LG전자의 이름이 당당히 올라 섰습니다. 2006년에는 2년 연속 최고 기업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호주 최고의 전자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자연 풍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때로는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인간의 의지인지도 모릅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노력으로 호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LG전자. 그래서 앞으로도 LG전자 제품이 호주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보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