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을 가면 다음 날 입을 옷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여벌의 옷을 갖고 오자니 짐이 늘고, 단벌로 오자니 회식이나 밤 늦은 야근으로 인해 옷에 냄새가 배거나 쭈글쭈글해진다. 비즈관광호텔은 비즈니스맨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객실에 LG 트롬 스타일러를 설치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기술과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탑재한 똑똑한 의류관리기이다.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TrueSteamTM)' 기능 등을 통해 화학물질 없이도 옷 구김을 없애주고 냄새까지 잡아준다. 또 밖에서 활동하면서 옷에 묻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과 집먼지진드기도 99.9% 제거한다.

스타일러의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스타일러 설치를 원하는 숙박업소가 크게 늘었다. 김준형 사장도 호텔에 스타일러를 설치해 큰 재미를 봤다. 김 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경제적인 설치 비용으로 비즈니스맨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알짜 제품”이라며 “한번 방문한 고객들은 스타일러의 편리함 때문에 재투숙을 원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스타일러가 호텔의 품격을 높여주고 호텔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한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각 객실에 설치된 스타일러를 살펴 보니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바지 주름을 잡거나 탈취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용설명서를 붙여놓은 것이 눈에 띄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