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초슬림 베젤의 대형 사이니지 아트월을 구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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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사거리 한복판, 지난 2년간 파란 천막에 싸여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건물이 드디어 그 속살을 드러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는 갤러리 1층의 대형 비디오월은 139 cm 사이니지 40개를 연결한 것인데, - 현대 모터스튜디오 주환의 매니저 - 현대 모터스튜디오 외부에 설치된 LG전자의 55WV70MS 현대 모터스튜디오 내부에 설치된 LG전자의 55LV75A 세계에서 가장 얇은 3.5mm 베젤의 각종 명품 샵과 갤러리, 고급 수입자동차 전시장이 밀집된 청담동은 대한민국 럭셔리 문화의 대표 아이콘이다.
그 중심에 문을 연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레스티지 공간이다. 리모델링에 소요된 기간만 자그마치 2여년. 분야별 최고 중의 최고들로만 구성되었다는 이곳에서 LG전자의 사이니지를 발견하게 된 건 당연한 결과였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3.5mm 베젤의 사이니지 비디오월이 구현된 국내 최초의 현장. 이점만으로도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세간의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가로 9707mm, 세로 3421mm의 대형 화면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었다. 자동차 전시장이라고 하기엔 사뭇 생소한 광경이다. “기존의 전시장과 달리 이곳은,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자동차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한 일종의 복합 문화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 책임 매니저인 주환의 차장의 이야기다. 서아키텍츠의 서을호 건축가가 디렉팅한 이곳은 한마디로, 자동차 전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전혀새로운 공간이다. 2만5천여권의 자동차 관련 서적이 마련된 라이브러리와 카페 영국의 영상디자이너 그룹 universal Everything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는 복층 건물의 1층 전체는 다 갤러리로만 꾸며져 있다. 2층엔 2만5천여권의 자동차 관련 서적이 마련된 라이브러리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볼 수 있는 것은 3층부터다. 신형 제네시스, 신형 소나타, 레이싱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3개 층의 전시장엔 아이를 돌봐주는 전문 스태프가 상주하는 키즈라운지가 있어 가족방문객의 경우 아이를 맡겨놓고 자유롭게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쇠파이프와 철강판등의 스틸 소재를 사용한 독특한 인테리어의 스튜디오는 겉부터 속까지 그야말로 신선한 자극들로 가득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외부에 설치된 LG전자의 55WV70MS 대형 비디오월은 가장 특이한 것은, 건물 외관 어디에도 ‘현대자동차’라는 간판이나 엠블럼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전시장의 문턱을 낮춰보자는 시도에서입니다. 방문객들 중에는 당장 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라기보다, 단순히 차가 좋아서 눈요기를 하고자 들리는 분들이 더 많아요. 그런데 막상 계약을 안하고 돌아서면 민망하기도 하고, 딜러로부터 걸려오는 영업 전화 때문에 전시장 방문이 꺼려진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 부담을 없애보자는 시도였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공간을 알리는 간판 하나 없이도 하루 평균 350~400여명, 주말에는 600~1000여명의 손님들이 찾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엔 옥외에 설치된 비디오월의 역할이 컸다. 139 cm 사이니지 74개를 연결한 대형 비디오월은 오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화면이 건물 외벽인 유리를 한 단계 투과해 외부로 노출되는데도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해요. 사거리라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인데, 신호를 받고 정차한 차 안에서나 달리는 차 안에서나 환경의 제약 없이 깨끗하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아요” 흑화현상이 없는 것도 LG 사이니지의 강점 중의 하나다. 일반적인 VA패널의 경우 한여름 열기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면 화면이 검게 변하는 흑화 현상이 나타나지만, IPS패널은 110도 고온의 환경에서도 끄덕 없다. 열악한 환경 조건의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LG전자의 사이니지가 독보적인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내부에 설치된 LG전자의 55LV75A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IPS 패널의 사이니지는 스튜디오 내부에 설치된 비디오월에서 더 위력을 발한다.
1층 갤러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철학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전담 큐레이터까지 배치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다. 139 cm 사이니지 40개를 붙여 만든 초대형 비디오월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 여러 대의 사이니지가 모자이크처럼 연결된 대형 화면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3.5mm 베젤을 채택해 마치 하나의 화면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담아내는 캔버스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사이니지예요. 다이나믹한 신호들로 구성된 콘텐츠들을 얼마나 섬세하게 화면에 구현해 낼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주환의 매니저는 화질의 선명함을 LG 사이니지의 최강점으로 손꼽았다. “큐레이터의 작품설명을 들으며 1층에서 올려다 보든, 2층 양 사이드의 카페와 라이브러리에서 감상하든, 공간 어디에서 보아도 똑같이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아요.” 시야각이 좋은 IPS패널은 일반 패널보다 색 재현력이 높고, 상하좌우 보는 위치에 따른 색상 왜곡이 없기 때문이다. “작가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조건의 환경이예요. 이 정도 퀄리티의 대형 비디오월을 온전히 작품을 위해 설치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고, 이런 환경에서 자신의 작품이 상영된다는 사실을 상당히 자랑스러워 하고 있어요.” 현대차 도산 스튜디오 큐레이터의 이야기다. 사이니지의 경우 하루 24시간, 전시는 3-4달에 한번씩 새로운 작가의 작품으로 교체된다.
“새로운 전시가 시작될 때마다 작품 별로 영상 출력방식을 일일이 다시 맞춰줘야 하는데 LG전자의 전문가분들이 이 부분까지 세세히 챙겨주니 저희가 따로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이 점이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작품은 하루 12시간씩 풀 상영된다. 일반 디스플레이의 경우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사용수명이 1.5만 시간에 불과하지만, 사이니지의 경우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사용해도 5만시간 이상의 오랜 수명을 보장한다. “제품 자체의 내구성도 좋지만,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해상도를 체크해주고, 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어 든든합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내부에 설치된 LG전자의 47WT30MS 벽에 걸린 화면을 손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이루는 양 날개는 문화 콘텐츠와 휴먼 콘텐츠다.
비디오월을 통해 보여지는 아트 작품과 자동차와 관련된 2만5천여권에 달하는 서적은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 콘텐츠요, 이러한 콘텐츠를 세심하게 선별하고 안내하는 큐레이터와 자동차 전문가들이 휴먼콘텐츠에 해당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은 공간의 ‘네비게이터인’ 이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지만, 사람이 한번에 몰릴 경우엔 이를 보조해줄 제 3의 스텝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1, 2층에 설치된 터치 사이니지의 키오스크이다. 그림처럼 벽에 걸린 화면을 손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각 층의 정보, 이벤트, 전시된 차량의 정보 등을 실사를 보듯 깨끗한 영상으로 열람할 수 있다. LCD TV모니터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PD패널의 사이니지이기 때문이다. 일반 TV패널과 달리 세로모드가 지원되기 때문에 세로로 세워놔도 중력현상에 의한 화면 흘러내림 현상도 없고, 화면 잔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방문객이 많은 편이라 가끔 아이들이
화면에 충격을 가해 두드릴 경우가 있는데, 그 때문에 화면이 번지거나 문제가 발생한 점은 한번도 없었어요.” 주환의 매니저는 IPS방식의 LG PD(Public Display Module)패널의 장점으로 ‘내구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내부에 설치된 LG전자의 55LY340C 각 차량의 안정성이나, 브랜드 스토리, 3, 4, 5층의 전시장은 자동차 마니아의 플레이그라운드다.
제네시스, 소나타, 벨로스터, 산타페, 아반테 등 현대자동차의 대표 자동차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평소에는 보기 힘든 레이싱카도 만나볼 수 있다. 튜닉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튜닝 부품을 직접 만져보며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시트의 가죽, 핸들 등의 하드웨어 등을 하나하나 만져볼 수도 있다. 각 차량의 안정성이나, 브랜드 스토리, 실제 주행 장면 등을 영상물로 제작해, TV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IPS패널의 LG 커머셜 TV를 통해 상영되는 이 영상들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진 일을 지켜보듯 생생한 화질로 표현된다. LG 커머셜 TV는 매달 자동차 전문가와 유저들을 대상으로 기획 되는 각종 강연 행사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LG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만나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담은 사이니지 비디오월에서 멀티유즈가 가능한 커머셜 TV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IPS 디스플레이를 두 눈으로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현대모터스튜디오로 달려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