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요식업/카페] 매출 올리는 1등 공신, LG 소주냉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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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붐비는 맛 집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분명 있다. 일반 냉장고와 뭐가 다를까 반신반의 했는데, 특히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살얼음 소주가 - 연탄불 고명숙 사장 - 후암동 언덕길에 자리잡은 작은 고기집 ‘연탄불’ 연탄불에서 신산했던 하루를 달래는 직장인들. 소주보관전용. LG냉장고 소쿨. 소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후암동 언덕길에 자리잡은 작은 고기집 ‘연탄불’.
퇴근길 저녁 무렵이 되자, 신산했던 하루를 마친 직장인들의 발길이 하나 둘 이어진다. 동그란 테이블 예닐곱 개가 고작인 작은 고깃집이지만, 연탄불은 인근 회사원들 사이에 꽤나 인기가 있는 집이다. 삼각지에서 이곳으로 자리를 옮긴지 이제 고작 2년이지만, 얼굴 튼 단골 손님도 상당 수다. 빨간 연탄불에 초벌, 재벌 한 촉촉한 고기 맛도 일품이지만, 유독 ‘술 맛’ 좋기로 소문이 난 덕분이다. “이게 바로 우리 가게 ‘1등 영업상무’예요.” 고명숙 사장이 가게 한 켠에 놓인 작은 냉장고를 가리키며 활짝 웃는다. LG전자의 소주전용 냉장고 ‘So Cool’이다. 술은 저마다 그 향과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 위한 최적의 온도가 있는데, 소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영하 7℃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소주 전용 냉장고가 바로 So Cool이다. 주류 판매의 90%가 소주인 연탄불은 전용 냉장고를 구입하고 전체 매출이 30%정도 늘었다. “손님들이 다들 술 맛이 좋아졌대요. 그래서인가 예전에는 다섯 분이 보통 소주 12병 정도를 마셨는데 지금은 18병으로 주문이 확 늘었어요. 술이 많이 나가니깐 저절로 안주 추가도 늘어나고 매출이 올라갈 수 밖에요.” 매장에 비치된 전용 냉장고를 먼저 알아보고 반색을 표하는 손님들도 꽤 된다. “처음엔 일반 냉장고와 뭐가 다를 까 반신반의 했는데, 손님들이 ‘여긴 소주 냉장고도 있네’하고 알아봐주고 좋아해주니 진작에 들여놓을걸 싶더라고요.” 슬러쉬 상태로 변한 살얼음소주와 일반 소주. 살얼음 소주는 소주 특유의 쓴맛이 덜하고 목넘김이 좋아 여성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전용 냉장고에서
냉장실은 0~5℃, 냉동실은 -18℃ 정도로 맞춰져 있는 일반 냉장고와 달리
소주냉장고는 그 중간인 0℃에서 -15℃ 사이를 조절할 수 있어, 소주가 가장 맛있다는 -7℃를 유지할 수 있다. 전용 냉장고에서 갓 꺼낸 소주는 그대로 시원하게 마셔도 좋지만, ‘살얼음 소주’로도 즐길 수 있다. “여기 살얼음 소주 한 병이요!” 손님의 이색 주문에 고명숙 사장이 So Cool에서 소주병을 하나 꺼내 재빨리 흔든다. 맑은 액체상태의 소주가 마술처럼 순식간에 서걱거리는 슬러시 처럼 변해 잔을 채운다. 물과 알코올의 혼합상태인 소주는 물보다 어는점이 낮아 So Cool의 최적온도인 -7℃에 보관해도 얼지 않는데, 병을 치거나 흔들어 충격을 가하면 과 냉각된 소주의 입자가 불안정해지면서 샤베트처럼 얼어버리기 때문이다. “소주 특유의 쓴맛이 덜하고 목 넘김이 좋아 여자분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처음 보는 분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일부러 한 두 병 더 시키기도 하고, 일행을 데리고 다시 찾기도 해요.” 고명숙 사장은 So Cool 덕에 개업 이 후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요즘은 가게마다 개성이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수 천 만원을 들여 인테리어를 바꾸기도 하고 그러던데 저희는 이 소주냉장고 하나로 손님들한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어요.” 보통 업소용 주류 냉장고가 협찬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투자이지만, 고명숙 사장은 이보다 더 확실한 투자는 없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소주 보관에 최적화된 23.8cm의 선반 높이로 일반 냉장고보다 더 많은 소주 보관 가능. 성에제거 버튼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냉장고안의 성에를 제거할 수 있다. 술병을 일일이 꺼내 놓고,
So Cool은 가정용 소형냉장고 크기만큼이나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최대 소주 141병까지 보관이 가능할 만큼 수납력이 좋다. 선반 높이를 소주병 높이에 최적화해 불필요한 공간을 없앴기 때문이다. “매일 영업시작하기 전 소주를 냉장고에 가득 채워 넣는 것이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는데, 이전만큼 자주 하지 않아도 되니 일이 훨씬 편해졌어요.” 버튼 하나로 냉장고의 골치거리인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타사의 기존 제품은 성에가 끼면 술병을 일일이 꺼내 놓고, 전원을 꺼두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해야 하지만, So Cool의 경우 성에제거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해결된다. 하루에 한 두 번 성에제거 버튼을 눌러 주면 성에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도 있다. 4방향에서 바람이 나와 보다 효과적인 냉난방이 가능한 4way 천장형 에어컨. 네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연탄불에는 소주냉장고 외에 다양한 LG전자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좁은 매장임을 감안해 모두 공간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스탠드형 에어컨이 아닌, 세련된 디자인의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매장 인테리어 시 디자인 제약이 없어 요즘은 작은 매장일 수록 더욱 천장형 에어컨을 선호한다. 특히 4way 제품의 경우, 네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냉난방이 가능하며, 효율이 좋아 기존 스탠드형 에어컨 대비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테이블마다 놓이는 연탄불 때문에 실내에 열기가 많은 편인데 냉방성능이 좋아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손님을 맞을 수 있어요.” LG 직수형 냉온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어느 곳에나 두고 사용하기 좋다 트레이를 확장할 수 있어, 물통이나 큰 그릇에도 손쉽게 물을 받아 쓸 수 있다. 업소용 제품은 가전제품에 비해
글로시한 강화유리를 적용한 직수형 냉온정수기는 에스프레소머신을 떠올릴 만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너비가 26cm에 불과한 슬림 사이즈라 좁은 틈새 공간을 활용하기에 좋다. “작아도 사용하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그릇을 받치는 트레이를 앞으로 쭉 당기면 큰 냄비도 거뜬하게 올려놓을 수 있고, 물이 나오는 탭이 180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깊이가 있는 물통에도 쉽게 물을 받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정수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깨끗한 물. LG 정수기는 전문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에 한번씩 방문해 위생상태를 점검 해준다. 그만큼 안심되고 물 맛도 보장되기 때문에 선택했다. “바쁘다 보면 일일이 체크하기가 힘든데, 전문가가 알아서 케어를 해주니 그 점이 가장 편하네요. 또 LG전자라 믿을 수 있어요!” 필터 교체시기가 되면 램프의 컬러가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중으로 위생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다. “업소용 제품은 가전제품에 비해 디자인이 투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LG 제품은 작고 세련되면서 성능까지 좋아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소주냉장고 같은 아이디어 제품들은 매출에까지 도움을 주니 제 돈 주고 사는 게 전혀 아깝지가 않아요.” 협소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잘 나가는 맛 집’으로 성장한 소포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