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효율이 좋은 터보 칠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전기료가 비싸고 가스비가 저렴한 여름 낮에는 전기의존도가 낮은 흡수식 냉동기를 가동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냉난방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팀의 하태임 책임의 이야기다.
실제로 산업용 전기의 경우, 주택용 전기와 달리 계절과 시간대별로 요금이 달라지는 피크타임요금제가 적용되는데,
부하가 가장 많은 여름철 낮 시간에는 요금이 2배 이상 비싸진다. 때문에, 효율적인 운용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터보식 냉동기와 흡수식 냉동기, 이 두 제품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는 회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즉 냉수 온도조절에 따른 전기부하가 클 때는 흡수식 냉동기 가동 비율을 높이고 터보냉동기 가동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추는 등, 시간대별 경제적 운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올해는 노후 된 저압 터보냉동기를 고효율의 고압 터보냉동기로 교체하면서 전기 사용량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운영팀 입장에서도 아주 만족할 만한 성과입니다.”
하태일 책임은 인터뷰 내내
LG냉동기에 대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