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유통점] 복합수익형 PC방, 디지털 메뉴보드로 매출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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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도 소자본으로 쉽게 시작이 가능하다는 PC방 창업은 이제 옛말. 갈수록 대형화, 디지털 메뉴보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메뉴 수정이 자유롭다는 점이에요. The Nine PC방 김상혁 대표 카페 못지 않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The Nine PC방의 모습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규모의 매점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PC방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최근 양재동에 문을 연 더 나인 PC방은 달라진 PC방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200석이 넘는 대규모 시설에 카페 못지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에서 어둡고 담배연기 자욱하던 PC방에 대한 이미지는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매점과 별도의 푸드바를 갖춘 것도 눈에 띈다. 사발면이나 간단한 스낵류만 제공하던 기존 PC방과 달리 덮밥이나 볶음밥 같이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나 시설투자비용은 높아진 데 반해 시간당 이용료는 예전에 비해 오히려 떨어져 PC방 이용 수익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요즘엔 숍 인 숍을 두거나 식음료 파트를 강화해 부가 수익을 더하는 복합 수익형 PC방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김상혁 공동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식음료 판매수익은 PC방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The Nine PC방이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보드를 설치해 먹거리 판매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5대의 사이니지 메뉴보드가 디지털 액자처럼 걸려있는 카운터 모습 별도의 미디어플레이어 없이 카운터에는 5대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세로로 걸려있다. “처음엔 일반 모니터를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그 경우 일일이 PC를 연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중 비용부담이 발생하더라고요. 디지털 사이니지는 미디어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어 USB만 꽂아주면 되니 사용도 설치도 무척 간편해요.” 특히 이곳에 설치된 LG 디지털 사이니지는 두께가 78mm에 불과한 슬림 디자인이라, 공간의 제약 없이 깔끔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내구성이 강한 것도 LG 디지털 사이니지를 택한 이유 중 하나다. 화면 하단을 분할하여 인기 게임 동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삽입했다.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판은 인쇄 형 메뉴판 대신 디지털 메뉴보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메뉴 수정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새로운 메뉴가 자주 업데이트되고 세트메뉴도 매번 새롭게 구성이 되는데, 인쇄 메뉴판을 사용하면 교체 비용만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판은 간단한 컴퓨터 작업만으로 쉽게 수정이 가능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삽입해 우리 매장에 딱 맞는 맞춤형 메뉴판을 만들 수 있어요” 김상혁 대표는 LG 디지털 사이니지의 PIP(Picture in Picture)기능을 활용하여 메뉴 판 하단에 인기 게임 동영상과 뮤직비디오 등을 삽입하여 보다 입체적인 메뉴보드를 완성했다. ”까다로운 작업처럼 보이지만,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누구든 어렵지 않게 메뉴판을 디자인 할 수 있어요. 따로 외주 디자인을 맡기지 않아도 되니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고요.“ IPS패널을 사용해 어느 각도에서든 시중에 나온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들 중 LG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눈에 띄는 화질의 차이다.
VA패널의 타사제품과 달리, LG의 IPS 패널은 색감 표현이 자연스럽다. 음식사진의 경우 색감이 조금만 오버되어도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본이 가진 그대로의 색을 표현해내는 LG디지털 사이니지가 메뉴보드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IPS패널은 어느 각도에서든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고객이 상하좌우 어디에서 바라보든 메뉴판을 정확하게 읽을 수가 있다. 패널의 차이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세로로 설치했을 경우에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일반적인 LCD TV 패널의 경우 세로모드로 사용시 중력현상에 의해 화면이 흘러내리는 경향이 있지만, LG의 PD패널의 경우 변함없이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해낸다. “손님들이 예전에는 컴퓨터 사양을 보고 PC방을 선택했는데, 요즘에는 장비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부대시설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예요. 디지털 사이니지 메뉴보드 하나만으로도 손님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먹거리 판매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로 도움이 되는 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