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초는 1~6학년 전 학급과 병설유치원 교실을 비롯해 음악실, 미술실, 메이커실, 능동학습실 등 교수학습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 LG 전자칠판을 설치했다. 부천동초에서 LG 전자칠판은 판서를 하는 칠판은 물론 영상을 보여주는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각종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의 역할까지 1인다역을 해낸다.
LG 전자칠판은 칠판으로써 기본에 충실하다. LG 전자칠판 사용자들의 첫 사용 소감은 “판서 기능이 좋다”는 것이다. 전용 펜으로 하는 판서의 반응속도가 빠르고 오작동이 거의 없어 매끄럽다는 느낌을 안긴다. 교사가 혼자서 하는 판서뿐만 아니라 여러 학생이 함께 서서 하는 판서도 동시에 반응하며 스크린에 송출한다. 동시필기는 총 10인까지 할 수 있으며 최대 40포인트까지 접점 인식이 가능해 일반 칠판과 똑같이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칠판 안에 자, 도형, 표, 마인드맵, 스티커메모 등 교육용 템플릿을 지원하면서 수많은 실물 학습 도구를 별도 구비할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수업을 이끌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D와 3D의 그래픽으로 다양하게 화면에 나타낼 수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끈다.
모니터로써 화면을 전환해서 띄우는 것도 편리하다. LG CreateBoard Sh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9개의 화면 또는 파일을 한 스크린에 표시할 수 있다. HDMI 및 USB 연결 또한 가능해 유선 방식으로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두 가지 자료를 나란히 표시하는 멀티 윈도우 모드, 하나의 자료를 다른 자료 위에 올려서 표시하는 PIP(Picture in Picture) 등 스마트 뷰잉 기능 역시 제공하면서 수업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
모니터 본연의 역할도 뛰어나 어느 각도에서도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을 마주할 수 있다. 3840×2160의 UHD 화질에 178×178에 달하는 시야각을 자랑해 화면을 한눈에 보기 어려운 좌우 측면 앞자리에 있더라도 학생들의 수업 참여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게끔 돕는다.
LG 전자칠판의 가장 큰 강점은 구글 EDLA 인증을 획득해 갖가지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훨씬 직관적으로 미래형 교육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다. 기존의 모니터나 전자칠판으로는 USB드라이브 등을 써서 수업 자료를 일일이 따로 담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LG 전자칠판은 구글 드라이브에 바로 접속해서 자료를 다운로드해 교육에 활용하고 반대로 LG 전자칠판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자료를 업로드하는 일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구글 드라이브로 내려받은 자료를 포함해 판서한 내용이나 송출한 이미지 또는 영상을 QR코드로 곧장 내보내 학생들에게 전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이전의 칠판이었다면 지우개로 지워져 사라지고 말았을 자료를 보존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학생들 역시 만족감이 크다.
그밖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수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마음껏 설치할 수 있다는 점, 수업용으로 그치지 않고 학급자치회의에 쓰이는 등 초등학생이 직접 사용하기에도 접근성이 좋다는 점 등이 LG 전자칠판의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활용도가 넓은 LG 전자칠판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부천동초를 진정한 미래형 교육의 산실로 키우고 있다.